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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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魔法使い mahou-tsukai)마녀(魔女 majo)는 주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인간을 가리킨다.

동방 프로젝트의 마법사

종족으로서의 마법사

동방 프로젝트에서, '마법사'는 직업 또는 요괴의 일종을 의미한다. 선천적으로 마법사인 존재도 있으며, 인간이라도 수행을 통해 음식에 대한 필요를 없애는 '사식의 마법'을 익혀 마법사가 될 수 있다. 마법사는 신체적으로 인간과 거의 똑같으며, 대부분의 요괴와 달리 신체 능력이나 힘이 뛰어나지 않다.[1] 대부분의 마법사들은 운동을 자주 하지 않으며, 비소수은 등 독성을 띤 마법 재료에 노출되는 일이 잦아 인간과 비교했을 때도 허약하다.[2] 마법사라는 종족이 되려면 성장을 멈추는 '사충의 마법'을 익혀야 하는데, 이 과정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에 일반적인 마법사나 마녀는 노인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마법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며 마법을 익히는 것이 쉬워져, 젊은 마법사의 수도 늘었다. ZUN은 마법사나 흡혈귀악마와 같은 것이라고 언급했다.[3]

마법사와 마법

마법사는 인간과 요괴의 특징을 두루 갖추었으며, 영력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 대부분의 존재는 선천적인 능력에 의지할 수 밖에 없지만, 이론 상 마법사는 현상의 원리를 이해하고 그것을 구현할 마법을 갖추었다면 어떠한 현상이든 일으킬 수 있다. 단, 마법사들도 마법의 숲의 버섯 등 외부의 마력 공급원에 일부 의존한다. 에너지의 형태도 영향을 미치는데, 키리사메 마리사는 얼음 마법은 겨울에는 간단히 쓸 수 있지만 여름에는 수룡의 비늘 같은 얼음 관련 물품 없이는 쓰기 어렵다고 언급한다.[4] 많은 마법사들은 한 가지의 마법에 특화되어있는데, 예를 들어 앨리스 마가트로이드는 인형 조종, 히지리 뱌쿠렌은 신체 강화 마법을 주로 사용한다. 마법사의 거처는 주로 마법 연구에 필요한 책, 문서나 유물로 들어차 있다. 이로 인해 마법사들은 집에 틀어박혀 있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비추어진다.

직업으로서의 마법사는 바깥 세계의 과학자나 연구자와 매우 유사하며, 파츄리 널릿지는 마법과 과학이 같은 것이라고까지 말한다.[5] 두 가지 모두 세상의 근본 원리에 관한 깊은 지식과 연구를 통해 숙달하며, 마법사가 정보를 수집하고 다른 마법사의 연구 결과를 참고하는 과정도 과학자가 거치는 연구 과정과 유사하다.[6][7] 예를 들어, 마리사는 여러 종류의 버섯을 채집해 다양한 조합법으로 섞고 끓이며 그 결과를 기록하는 것을 반복하며, 파츄리는 마도서를 읽고 쓰는 것을 일상으로 삼는다. 동방비상천칙에서는 앨리스가 새로운 인형 거대화 주문을 시험하던 도중 싸움을 마주하기도 한다.

추가 정보

마법사에 속하는 등장인물

동방 프로젝트

서방 프로젝트

서적

그 외

각주

  1. 동방구문사기 ~ Perfect Memento in Strict Sense/Magician
  2. 동방자가선 ~ Wild and Horned Hermit: 제3화
  3. ZUN의 이전 블로그 "동방서보" 6
  4. 동방영나암 ~ Forbidden Scrollery: 제14화
  5. 동방비상천칙: Patchouli Knowledge's win quotes — "The essence of magic is to determine the root cause of all things. There's no distinction between science and magic." "The magic outside sure has advanced. There are too few researchers in Gensokyo." "Tengu are the magician types. They're the same in seeking the truth." "The power of magic is like those of science. Meaning, it's at the forefront of the times!"
  6. 동방맹월초 ~ Silent Sinner in Blue: 제6화 — "It is the pride of us magicians to be able to respect and preserve the original while adding our own bit of originality."
  7. The Grimoire of Marisa: Foreword — "Research can't start without a thought process. Listing and organizing is important, but to make it worthwhile to oneself requires 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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