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령묘

동방위키
둘러보기로 이동 검색으로 이동
동방신령묘
Ten Desires
東方神霊廟 ~ Ten Desires
동방신령묘
개발 상하이 앨리스 환악단
발행 상하이 앨리스 환악단
출시일
  • 체험판 0.01a: 2011년 4월 15일 (웹 배포)
  • 정식: 2011년 8월 13일 (코미케 80)
작품 유형 종스크롤 탄막 슈팅
경기 방식 1인용 스토리 모드
플랫폼 Windows XP/Vista/7
요구 사양
  • 인텔 코어 CPU
  • DirectSound
  • VRAM 256MB
  • DirectX 9.0c (2010년 6월판)

동방신령묘 ~ Ten Desires(東方神霊廟 ~ Ten Desires)는 동방 프로젝트의 열 세 번째 공식 게임이다.

게임플레이

동방신령묘의 주요한 특성은 소신령과 트랜스 게이지이다.

소신령은 적을 쓰러트리거나 보스에게 피해를 입히거나 특정한 조건을 만족하면 등장한다. 소신령의 종류는 푸른색, 흰색, 보라색, 초록색의 네 가지이다. 파란 소신령은 점수 아이템을 화면 위에서 수집했을 때의 점수를 늘리며, 트랜스 게이지를 약간 채운다. 흰 소신령은 화면 상의 위치와 상관없이 점수 아이템을 수집했을 때의 최대 점수를 늘리며, 파란 신령에 비해 트랜스 게이지를 더 많이 채운다.

동방신령묘의 잔기와 폭탄은 동방성련선에서처럼 조각 단위로 수집된다. 보라색 소신령은 잔기 조각을 한 개 늘리고 초록색 소신령은 폭탄 조각을 한 개 늘린다. 잔기를 늘리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8개의 잔기 조각을 모아야 하지만, 필요한 조각의 양은 잔기를 늘림에 따라 두 개 또는 세 개씩 늘어난다 (8, 10, 12, 15... ). 폭탄을 늘리는 데 필요한 조각의 양은 8개로, 필요량이 늘어나지는 않는다. 보라색과 초록색 소신령은 특정한 적을 쓰러트리거나 보스의 스펠 카드 (마지막 스펠 카드 제외)를 격파할 때마다 등장한다.

트랜스 게이지는 총 세 개의 불꽃 모양으로, 파란 소신령이나 흰 소신령을 수집해 채울 수 있다. 처음에는 한 개의 불꽃이 채워진 상태로 시작하며, 최대 세 개까지 채울 수 있다. 플레이어는 최소 한 개의 불꽃이 채워진 상태에서 피탄당하거나 불꽃 세 개를 모두 채운 상태에서 C 단추를 눌러 트랜스 모드에 돌입할 수 있다. 플레이어가 피탄당하여 트랜스 모드에 돌입했을 경우, 트랜스 모드의 지속 시간이 끝났을 때에야 잔기를 잃는다. 트랜스 모드에서는 플레이어의 공격이 더욱 강력해지며, 무적 상태가 되고 소신령의 효과가 커진다. 트랜스 모드는 트랜스 게이지가 완전히 고갈되면 끝난다.

또한, 동방신령묘에는 동방영야초처럼 스펠 프랙티스 모드가 존재한다.

다른 게임과 달리 동방신령묘에서는 특정 스테이지를 클리어하지 못하더라도 도달하기만 하면 연습 모드에서 해당 스테이지를 플레이할 수 있다.

컨셉

동방 프로젝트의 바탕이 되는 주제가 신토, 동방성련선의 주제는 불교였다면, 동방신령묘에서는 도교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ZUN동방신령묘를 개발하기 전에는 도교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 작업 시간의 일부를 도교 공부에 할애했다.

ZUN은 동방신령묘가 게임플레이 면에서는 동방요요몽동방성련선의 중간 정도라고는 하지만, 전작들과는 다른 느낌을 주고 싶었다고 언급하였다. ZUN은 마지막 보스전 중간에 대화가 오가는 연출을 넣고 싶었으나, 시스템의 한계로 짤막한 대사가 말풍선을 통해 나타나는 것으로 대신했다고 한다. 이와 같은 연출은 요정대전쟁에서도 선보인 바가 있다. ZUN은 난이도를 낮추고 게임의 구조를 단순화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대상을 넓히고자 하였다고 언급하였다. [1]

ZUN은 이 게임이 1세대 게임들 (동방홍마향, 동방요요몽, 동방영야초)과 2세대 게임들 (동방풍신록, 동방지령전, 동방성련선)을 잇는 연결 고리의 역할을 해 주기를 원한다고 언급하였다. 이 게임의 스톨토리는 모든 2세대 게임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본편과는 완전히 별개의 스토리를 다룬 엑스트라 스테이지는 후속작과 연관이 있을 듯한 느낌을 주는 약간의 보너스 정도로 기획되었다. 이바라키 카센이나 히지리 뱌쿠렌도 엑스트라 보스 후보로 고려된 적이 있었다. ZUN은 '반역의 봉화를 올려라'라는 스테이지 이름을 짓기 전까지는 엑스트라 스테이지의 내용을 결정하지 않았다고 한다.

스토리

동방신령묘의 스토리는 동방성련선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환상향신령들이 나타나자, 주인공들은 이를 수상히 여겨 조사에 나선다. 처음에는 사이교지 유유코를 용의자로 지목하지만, 유유코는 자신은 이 일에 관해 자세히 알지 못한다며 묘렌사 뒤의 묘지에 갈 것을 제안한다. 여러 스테이지를 거쳐 몽전대사묘에 도달한 주인공들은 신령들이 성인 토요사토미미노 미코의 부활을 지켜보기 위해 대사묘까지 찾아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음악

동방신령묘에는 뮤직 룸에서 들을 수 있는 17개의 음악 트랙이 실려 있다. 열 여덟 번째 트랙은 요정대전쟁에 먼저 수록되었던 '플레이어즈 스코어' 테마이다. 스태프 롤 테마인 "디자이어 드림" (デザイアドリーム)은 4 스테이지 테마인 "디자이어 드라이브" (デザイアドライブ)를 느리고 잔잔하게 편곡한 것이다.

토요사토미미노 미코의 테마를 제외한 모든 스테이지 및 보스 테마에는 일반 버전 이외에도 '영계' 버전이 존재한다. 일반 버전은 ZUN의 이전 음악에 비해 선율과 화음에 초점을 맞추었고 배경음에서의 목소리의 비중이 적다. 트랜스 모드에 돌입하면 음악이 '영계' 버전으로 바뀐다. 영계 버전의 음악은 샘플링 레이트를 낮추어 (22050 Hz) 녹음되었고, 리듬과 목소리에 중점을 두었다.

ZUN은 이 게임의 음악 중 자신이 제일 선호하는 곡이 모노노베노 후토의 테마이며, 두 번째로 선호하는 곡은 4면 테마라고 밝혔다. 후타츠이와 마미조의 테마를 작곡하면서는 본편의 느낌과는 완전히 떨어진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힘을 들여야 했지만, 그 결과에 대해서는 만족한다고 언급하였다. 이후 이 테마는 ZUN에 의해 편곡되어 '환상향의 후타츠이와'라는 제목으로 동방심기루에 실렸다.

역사

ZUN은 2011년 2월 28일에 동방신령묘의 개발 소식을 처음으로 공개하였다.[1] ZUN은 하쿠레이 레이무, 키리사메 마리사, 코치야 사나에콘파쿠 요무, 총 네 명의 플레이 가능 캐릭터를 공개하였다.

도호쿠 대지진 사태로 인해 제8회 예대제가 취소되고 2011년 5월 8일로 연기되면서 체험판의 출시도 연기되었다. 무료 웹 체험판은 2011년 4월 16일에 공개되었다. [2] 연기되었던 제8회 예대제에서 체험판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은 지진 피해 성금으로 기부되었다.[3]

정식판은 2011년 8월 13일 코미케 80에서 출시되었다. 며칠 후에 버그 및 시각적 문제 수정을 포함한 두 개의 패치가 공개되었다.

ZUN은 had given an interview in 캬라☆멜 페브리 9호에 실린 면담에서 동방신령묘의 등장인물, 음악을 비롯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다루었다. [4]

바깥 고리

공식

주석

  1. 1.0 1.1 ZUN (2011년 2월 28일). "東方Project第13弾 東方神霊廟 ~ Ten Desires. [동방 프로젝트 no.13: 동방신령묘 ~ Ten Desires]" (in 일본어). Invisible Games and Japanese. 상하이앨리스환악단. http://kourindou.exblog.jp/14332117/. Retrieved 2011년 12월 19일. 
  2. ZUN (2011년 4월 16일). "東方神霊廟 ~ Ten Desires. 体験版" (in 일본어). http://kourindou.exblog.jp/14614181/. Retrieved 2011년 4월 16일. 
  3. Tateito1 (2011년 3월 25일). "どうせ二軒目ラジオたいした事言わないと思ってたら、神霊廟はWEB配布が先だった件について" (in 일본어). http://tateito1.blog48.fc2.com/blog-entry-477.html. Retrieved 2011년 3월 25일. 
  4. 캬라☆멜 (2011년 11월 25일). お詫びと訂正/ "Vol.09 掲載内容" (in 일본어). 캬라☆멜 페브리 9호. 이치진샤. p. 44. http://www2.ichijinsha.co.jp/febri/2011/11/25/ お詫びと訂正/. Retrieved 2011년 12월 19일. 

틀:Navbox 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