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지령전
동방지령전 Subterranean Animism 東方地霊殿 ~ Subterranean Animis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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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terranean Animism | |
개발 | 상하이앨리스환악단 |
발행 | 상하이앨리스환악단 |
출시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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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유형 | 종스크롤 탄막 슈팅 |
경기 방식 | 1인용 스토리모드 |
플랫폼 | 윈도우 98/2000/XP |
요구 사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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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지령전 ~ Subterranean Animism (東方地霊殿 ~ Subterranean Animism)은 동방프로젝트 시리즈의 열한 번째 게임이며, 제 5회 예대제에서 체험판이 출시됐다. 게임의 풀버젼은 2008년 8월 16일의 코미케 74에서 출시됐다.
게임플레이
동방지령전에서는 주인공으로 두 케릭터들 중에서 하나가 선택 가능하다: 하쿠레이 레이무와 키리사메 마리사. 각 케릭터에게는 세 가지 샷 타입이 주어지는데, 선택한 샷 타입에 따라 지상에서 주인공을 돕는 요괴가 달라진다. 파워업 아이템을 어느 정도 모으면 "옵션"이 생기며 보통 최대 4개의 옵션을 가질 수 있게 된다. 마리사B(앨리스)의 경우 총 8개의 옵션을 가질 수 있다. 선택한 샷 타입에 따라 옵션의 탄막 발사 형태와 움직임이 달라지게 된다. 또한, 이 옵션 하나를 희생해서 영격을 할 수 있다는 특징도 있다.
점수 계산은 그레이즈 시스템에 의해 좌우되며, 적들이 떨어트리는 아이템들을 모으는 것 또한 중요하다. 그레이즈 횟수가 빨리 증가하게 되면 잠시간 자동으로 아이템 회수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가능한 곳에서 그레이즈를 많이 함으로써 포인트 아이템의 득점량을 올리는 것이 좋다.
스토리
동방지령전의 스토리는 환상향의 지표에 갑작스레 지령(地靈)들이 솟아나오는 간헐천이 생겨, 주인공이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지저 세계로 향하게 됨으로써 펼쳐지게 된다. 여기서 주인공은 지상에서 자신을 돕게 될 요괴와 함께 "옵션"을 통해 연락을 주고받으며 움직인다.
땅거미 요괴 쿠로다니 야마메와 하시히메 미즈하시 파르시를 물리치고 구도에 도착한 주인공은 그곳에 머무르고 있던 오니 호시구마 유우기와 결투를 벌인다. 결투에서 꺾인 유우기는 주인공을 지령전으로 가게 하고, 주인공은 거기서 지령전의 주인 코메이지 사토리와 마주친다. 마침내 주인공은 지령전의 뒤뜰에서 카엔뵤우 린(오링)과 탄막싸움을 벌인 끝에 간헐천의 생성의 원인이 된 레이우지 우츠호 (오쿠)를 꺾게 된다.
그 이후 주인공은 우츠호가 신들에게서 힘을 받았다는 얘길 듣고 모리야 신사의 야사카 카나코와 모리야 스와코를 만나러 가게 되지만 신사에서 주인공은 신들 대신 코메이지 코이시와 만나게 된다. 신들에게서 힘을 받고 싶어했던 모양인 코메이지 코이시는 자신과 자매 관계인 사토리를 탄막싸움에서 이긴 주인공이 들었던 만큼 강한지 시험해보고 싶어 결투를 벌이게 된다.
음악
동방풍신록과 마찬가지로 동방지령전에는 원래 18개의 테마곡이 실려 있었지만, 뮤직 룸에서는 17개만 들을 수 있다. 18번째 트랙인 "플레이어 스코어"(プレイヤーズスコア)는 동방풍신록과 동일한 곡이다.
타이틀 테마곡은 이전의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요악단의 역사 vol.5에 실렸던 "테마 오브 이스턴 스토리" (テーマ・オブ・イースタンストーリー)의 어레인지다. 게임의 첫 두 스테이지의 테마곡들은 "동굴 같다는" 느낌이 들게 하는 메아리 효과가 돋보인다.
우츠호의 테마곡인 "영지의 태양신앙 ~ Nuclear Fusion" (霊知の太陽信仰 ~ Nuclear Fusion)은 이 중에서 유일하게 어레인지 된 곡이라고 한다. 동방비상천칙에 쓰인 우츠호의 테마곡은 U2 Akiyama가 지령전의 우츠호의 테마곡을 어레인지한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