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성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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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성련선
Undefined Fantastic Object
東方星蓮船 ~ Undefined Fantastic Object
동방성련선
개발 상하이앨리스환악단
발행 상하이앨리스환악단
출시일
  • 체험판 0.01: 2009년 3월 8일
  • 체험판 0.02a: 2009년 7월 19일
  • 정식: 2009년 8월 15일 (코미케 76)
작품 유형 종스크롤 탄막 슈팅
경기 방식 1인용 스토리 모드
플랫폼 윈도우 98/2000/XP
요구 사양
  • 펜티엄 1GHz
  • 하드 디스크 450 MB
  • Direct3D
  • DirectX 9 (2008년 11월판)
  • 32MB VRAM
  • DirectSound
  • 램 128MB

동방성련선 ~ Undefined Fantastic Object (東方星蓮船 ~ Undefined Fantastic Object)은 동방 프로젝트 시리즈의 열두 번째 게임이며, 2009년 3월 6일의 제 6회 예대제에서 체험판이 출시됐다. 게임의 정식 버전은 2009년 8월 15일의 코미케 76에서 출시됐다.

게임플레이

동방성련선에서는 하쿠레이 레이무, 키리사메 마리사, 코치야 사나에 중 한 명을 선택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 각 케릭터에게는 두 가지 샷 타입이 주어지는데, 동방풍신록이나 동방지령전에서와는 달리 폭탄 시스템이 동방요요몽이나 동방영야초에서의 폭탄 시스템과 비슷하게 바뀐다.

동방성련선의 특성은 게임에서 자주 보게 될 UFO들. UFO가 날아다니는 형상이 떠 있는 요정/표적을 파괴하면 UFO가 나오는데, 특정한 색깔별로 3개씩 모으면 특정한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빨간색 UFO만 모으면 잔기를 늘릴 수 있고, 파란색 UFO만 모으면 점수를 더 높게 받을 수 있으며, 녹색 UFO만 모으면 폭탄의 개수를 늘릴 수 있다. 고로 득점은 UFO 시스템을 얼마나 잘 활용하는가에 달려 있다.

컨셉

성련선 이전의 게임들이 주로 신토와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고 하면, 성련선에서는 불교에 관한 내용이 실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나즈린의 배경 설정이나 이치린의 의상 디자인을 포함한 다수의 비사문천 관련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 [1] 종교적인 면 외에도, 이 게임의 또다른 특성은 스페이스 인베이더에 대한 인유가 들어있던 것: ZUN은 한 때 스페이스 인베이더를 제작한 다이토 주식회사의 회사원이었고, 동방성련선이 출시되기 1년 전이었던 2008년은 스페이스 인베이더가 출시된 지 30주년이 되는 해였다. 예컨대, 동방성련선의 6면에서 등장하는 요정들의 움직이는 형태가 스페이스 인베이더의 적들이 움직이는 모양새와 비슷하다는 얘기가 있다. UFO가 이 게임의 특징이 된 것도 이러한 인유의 영향을 받았다.[1]

구작 게임들의 일부 특징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예컨대, 4면 이후로 주인공은 마계에 가게 되며, 뱌쿠렌의 스펠 카드들 중 신키의 스펠 카드와 이름과 패턴 면에서 상당히 흡사한 게 있다.

이름

"Undefined Fantastic Object"라는 부제는 UFO와 관련이 있는 표현이다.

스토리

동방성련선의 스토리는 주인공이 환상향의 하늘을 날아다니는 이상한 물체를 발견하게 됨으로써 펼쳐지게 된다. 선택한 캐릭터와 샷 타입에 따라 그 이유가 달라지게 되지만, 주인공은 그 물체의 정체를 밝혀내고 요괴들을 퇴치하기 위해 그 물체를 쫓아가게 된다.

4면의 보스인 무라사 미나미츠와 만나고 나서야 주인공은 이들의 목적을 알게 된다. 무라사를 비롯한 대부분의 스테이지 보스들이 수 백년간 봉인되어 있던 히지리 뱌쿠렌을 해방시키기 위해 마계로 가고 있는 것이다. 흥미롭게도 이 게임에서 타타라 코가사를 제외한 나머지 보스들은 게임의 스토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며, 모두 제각각의 이유로 주인공이 모으고 있는 UFO의 정체인 비창의 파편을 모으려고 한다. 마침내 마계에 도착한 주인공은 뱌쿠렌을 해방시키고 마지막 탄막 싸움을 벌이게 된다.

이후로 뱌쿠렌은 환상향명련사라는 이름의 절을 짓게 되고 환상향에 정착하게 된다. 주인공은 UFO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그때껏 게임 도중에 4면과 6면의 중보스로 나타나 주인공을 방해하던 호쥬 누에와 만나 자초지종을 듣게 된다. 비창의 파편이 흩어진 이유는 누에가 정체불명의 씨앗을 심어서였고, 파편이 UFO처럼 보인 이유는 그런 방식으로 하늘을 날 만한 물체가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음악

동방성련선에는 17개의 음악 트랙이 실려 있다. 이 중 ZUN은 1면 테마 "봄의 항구에서" (春の湊に), 6면 보스 테마 "감정의 마천루 ~ Cosmic Mind" (感情の摩天楼 ~ Cosmic Mind), 그리고 엑스트라 스테이지 테마 "밤하늘의 UFO 로망스" (夜空のユーフォーロマンス)가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 스태프 롤 테마인 "하늘의 돌아오는 길 ~ Sky Dream" (空の帰り道 ~ Sky Dream) 은 "감정의 마천루 ~ Cosmic Mind"의 어레인지 곡이다.

ZUN에 의하면 1면 테마는 게임 제작 과정에 있어 자신이 항상 가장 먼저 작곡하는 곡이라며 게임 시스템을 시험하기 위해 1면 테마를 작곡할 때마다 항상 심혈을 기울인다고 했다. "봄의 항구에서"의 경우엔 대학생 시절에 쓴 적이 없었던 곡의 일부가 사용됐다고 한다. 또한 "감정의 마천루 ~ Cosmic Mind"의 작곡에도 "봄의 항구에서" 못지 않게 심혈을 기울였다고 하며, "밤하늘의 UFO 로망스"를 작곡할 때는 게임이 거의 다 완성된 때였기 때문에 "평소와는 다소 다른" 무언가를 해 보고 싶어서 작곡하는 게 흥미로웠다고 한다. [1]

역사

동방성련선의 출시가 몇몇 게임 내 스크린샷과 함께 발표된 것은 2009년 2월 26일이었다. [2] 같은 해 3월 8일의 제6회 예대제에서는 체험판이 출시됐으며, 7월 19일에는 다운로드가 가능한 체험판이 공개됐다. 그리고 마침내 8월 15일의 코미케 76에서 게임의 정식 버전이 출시됐다.

게임의 정식판이 출시되고 난 후 8월 27일에는 점수 계산 버그 개선과 색약 증세를 가진 사람을 위해 UFO의 색깔이 약간 바뀌게 된 패치가 나왔다. 9월 11일에는 일본 전국의 동인물 가게에서 게임 CD가 판매되기 시작했다.

동방맹월초 ~ Cage in Lunatic Runagate가 연재되었던 케러☆멜 잡지의 2월호에는 ZUN과의 인터뷰가 DVD CD 형식으로 실렸으며, 인터뷰에서 ZUN은 동방성련선의 제작과 캐릭터들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1]

반응

동방 인기 투표의 결과에 따르면, 동방성련선의 캐릭터 중 팬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는 6면 보스인 히지리 뱌쿠렌이다. 코가사와 나즈린은 초기에 인기를 누렸으나, 이들에 대한 관심은 시간이 지나며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음악 부문에서는, 감정의 마천루 ~ Cosmic Mind헤이안의 에일리언이 동방 프로젝트를 통틀어 가장 인기 있는 곡들 중 하나로 자리잡은 상태이다. 제 7회 동방 인기 투표에서 동방성련선은 약 18,000개의 평가로 평균 5점 만점에 4.21점을 받았는데, 이는 동방 프로젝트의 거의 모든 탄막 슈팅 게임의 평점보다 낮은 수치이다.

바깥 고리

공식

비공식

주석

틀:Navbox U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