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감주전/줄거리/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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幻想郷では都市伝説が具現化する中
 「アボロは月にいっていなかった」
そんな噂が囁かれていた。

환상향에서 도시전설이 구현화되던 중
"아폴로는 달에 가지 않았다"
그런 소문이 돌고 있었다.

時を同じくして、金属製の蜘蛛が山に現われる。
その蜘蛛はゆっくりと、徘徊しているようだ。

같은 시각, 금속제의 거미가 산에 나타났다.
그 거미는 천천히 배회하고 있는 듯했다.

霊夢 「で、変な機械って?」

레이무 「그래서, 이상한 기계란 건 뭐지?」

早苗 「あれは朝靄の立ちこめる出でした」

사나에 「그건 아침 안개가 낀 때였어요」

他のどの幻獣にも似付かない無駄のないフォルムを持っていた。
蜘蛛が通ったところだけ霧が晴れ、木は朽ちている。

다른 어떤 환수와도 닮지 않은 깔끔한 모양이었다.
거미가 지나간 곳만 안개가 걷혀, 나무는 말라 있었다.

霊夢 「蜘蛛みたぃな機械って事?」

레이무 「거미 같은 기계라고?」

早苗 「チラッと見かけただけでしたが、妖怪の見間違いとかではないです」

사나에 「슬쩍 본 것뿐이지만 요괴를 잘못 본 건 아니에요」

霊夢 「河童の道具かなぁ」

레이무 「캇파의 도구일까」

機械が通った後には、生物の気配がない。
上空を天狗が飛んでいくが、何故か蜘蛛を気にも留めない。
蜘蛛は麓を目視すると、のっそりと崖を下りていった。

기계가 지나간 곳에는 생물의 기척이 없다.
하늘을 텐구가 날아가고 있었지만 왠지 거미를 신경 쓰지 않는다.
거미는 산기슭을 보고서 느리게 언덕을 내려가고 있었다.

早苗 「どうしても気になることがあるのよ。
     あの形、偶然とは思えない」

사나에 「아무래도 신경 쓰이는 게 있어요
     그 모습, 우연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아」

そわそわする早苗。

들떠 보이는 사나에.

霊夢 「なんなのよ、じれったいなぁ」

레이무 「뭐야, 감질나는데」

早苗 「あれはキュリオシティそっくりだったわ」

사나에 「그건 큐리오시티와 닮았어」

――永遠亭。

――영원정.

輝夜 「来るときが来たわね」

카구야 「올 때가 왔구나」

永琳 「どうされますか?」

에이린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輝夜 「そんなの決まってるじゃない。
     私はもう覚悟したのよ」

카구야 「당연하잖아.
     난 이미 각오했어」

当然の答えに満足する。

당연한 대답에 만족한다.

永琳 「彼奴が動くと言う事は、人聞達では到底太刀打ち出来ないでしょう。
     しかし、我々が手を出してしまっては相手の思うつぼです。
     ましてや地上の妖怪では干渉すら出来ないでしょう」

에이린 「그들이 움직이면 인간들은 결국 맞설 수 없겠죠.
     하지만 우리가 손을 쓰면 그들이 바라는 대로 됩니다.
     하물며 지상의 요괴들은 간섭조차 할 수 없겠죠」

輝夜 「ではどうすれば」

카구야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지?」

永琳 「この為に良い薬を作りました。
     これを鈴仙を使って巫女達に届けましょう」

에이린 「그래서 좋은 약을 만들었습니다.
     이걸 레이센을 통해서 무녀에게 전달하죠」

――魔法の森にある魔理沙の家。

—-마법의 숲에 있는 마리사의 집.

突如として現われた七つのオカルトボール。
その中の一つ、月の都のボールとは一体何だったのか、
魔理沙はそれを調べていた。

돌연 나타난 7개의 오컬트 볼.
그중 하나, 달의 도시의 볼은 도대체 무엇인가,
마리사는 그것을 조사하고 있었다.

魔理沙 「どうやら、都市伝説騒ぎはこいつが
      全ての元凶だったみたいだが……」

마리사 「아무래도 도시전설 소동에는 이게
      모든 원흉이었던 것 같은데……」

途方に暮れていたとき、そこに現われたのは月の兎、鈴仙だった。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을 때 거기에 나타난 것은 달토끼 레이센이었다.

――金属製の蜘蛛は浄化の歩みを止めない。
木は見る見る問に枯れていく。蜘蛛の後にはぺんぺん草も残っていない。
幻想郷が完全に浄化されるとき、そこは完全の世界となるだろう。

——금속제의 거미는 정화의 걸음을 멈추지 않는다.
나무는 순식간에 시들어간다. 거미가 지나간 뒤에는 잡초조차 남아있지 않다.
환상향이 완전히 정화될 때 그곳은 완전의 세계가 될 것이다.

美しき無生物の惑星に――。

아름다운 무생물의 행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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